2025 대선후보 4인 부동산정책 비교 6가지 차이 총정리
- 한국 부동산 이야기
- 2025. 5. 24. 20:38
부동산 정책은 선거 때마다 최대 관심사입니다. 2025년 대선도 예외가 아니죠. 오늘은 대선후보 4인 부동산정책 비교를 통해 공급·세제·청년 지원 등 핵심 쟁점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숫자와 비유를 곁들여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준비했으니 끝까지 함께 살펴보세요.
정책의 차이를 알아두면 투표 판단이 한층 명확해집니다. 예컨대 종부세 완화 여부나 3주택 금지 같은 조치는 세입자·집주인의 삶을 즉시 바꿉니다. 지금부터 여섯 갈래 쟁점을 다섯 개 소제목으로 묶어 핵심만 정리해볼게요.
1. 공급·세제 한눈에 보기
이재명 후보는 교통이 편리한 제4기 스마트 신도시를 공공 주도로 조성하고, 노후 도심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 물량은 제시하지 않았지만 ‘세제는 가급적 손대지 않겠다’며 안정성을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빈집내집 153 프로젝트’로 전국 153만 호 빈집을 매입·수리해 무료 임대하고, 화이트존(규제 프리존)을 도입해 민간 고밀 개발을 촉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다주택자 중과·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도 포함됩니다.
이준석 후보는 59㎡ 소형 아파트 집중 공급과 생애주기별 세제 감면을 내세웠습니다. 작은 집에서 시작해 출산 후 큰 집으로 갈아타고, 노년기 다시 작은 집으로 옮길 때까지 취득·양도세를 단계별로 줄여주겠다는 방식이죠.
권영국 후보는 주택소유상한제를 도입해 3주택 이상 보유를 금지하고, 상속·증여세 최고세율을 90%로 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주택은 상품이 아닌 권리’라는 철학이 뚜렷합니다.
| 후보 | 공급 | 세제 | 수요·대출 | 공공/민간 | 청년·무주택 | 특징 |
| 이재명 | 제4기 스마트 신도시·도심 재개발 완화 | 현행 유지, 변동 최소화 | 다주택 규제 유지, 실수요 보호 | 공공 주도+민간 협력 | 신도시 물량 청년·신혼 우선 | 안정·실용 중도 노선 |
| 김문수 | 화이트존·빈집 153만 호 활용 | 종부세 완화, 재초환 폐지 | 양도세 중과 폐지, 대출 문턱 완화 | 민간 주도+정부 지원 | 3·3·3 무상주택 | 규제 철폐·감세 선명성 |
| 이준석 | 59㎡ 소형 아파트 집중 공급 | 생애주기별 취득·양도세 감면 | 세제 인센티브로 주거 이동성↑ | 규칙 정비, 민간 자율 | 첫 집 취득세 50% 감면 | 혁신적 실용주의 |
| 권영국 | 공공임대 확대·주거 복지 강화 | 3주택 금지, 부유세 신설 | 임대료 상한제·계약갱신 무제한 | 강한 공공·시장 통제 | 전세사기 주택 공공임대 전환 | 주거권 중심 구조개혁 |
2. 수요·대출 규제 흐름
이재명 후보는 다주택자 규제를 유지하되 1주택 실수요자는 보호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대출 규제는 현 수준을 인정하는 선에서 가닥이 잡혔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양도세 중과 폐지·취득세 면제 등을 통해 거래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혼부부 디딤돌 대출 소득 기준도 1억2,000만원으로 높여 대출 문턱을 낮춘다는 계획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별도 DSR·LTV 완화보다 세제 인센티브로 주거 이동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반면 권영국 후보는 임대료 상한제·계약갱신 무제한 등 수요 억제책이 강력합니다.
3. 공공과 민간, 누구 손에?
이재명 후보는 공공이 택지 개발을 선도하고 민간이 참여하는 ‘공공 주도+민간 협력’ 모델을 제시합니다. 김문수 후보는 규제 혁파 후 시장 자율에 맡기는 ‘민간 주도+정부 지원’ 방식에 가깝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정부가 규칙을 정비하고 민간이 집을 짓는 효율성을 중시하며, 권영국 후보는 국가가 직접 공급하고 시장은 통제하는 ‘강한 공공’ 노선을 택했습니다.
4. 청년·무주택자 지원 대책
김문수 후보는 결혼·출산 단계마다 최대 9년간 공공임대 주거비를 지원하는 ‘3·3·3 무상주택’을 내세웠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생애 첫 집 취득세 50% 감면과 59㎡ 집중 공급으로 초기 비용을 줄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제4기 신도시 물량 중 상당 부분을 청년·신혼부부에 배정하고, 권영국 후보는 전세사기 주택을 몰수해 공공임대로 전환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5. 선거 표심 전략과 전망
이재명 후보는 세제 안정과 공공 공급으로 중도·무주택층을 공략합니다. 김문수 후보는 규제 철폐·감세로 보수층 결집과 부동산 민심 이반층 흡수를 노립니다.
이준석 후보는 2030 맞춤 혜택으로 젊은 세대에 어필하며, 권영국 후보는 주거권 강화로 진보 성향 표심을 모읍니다. 각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재원은 향후 국회 협상 과정에서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번 글에서 대선후보 4인 부동산정책 비교의 큰 그림을 살펴보았습니다. 공급·세제·수요 관리·주거 복지까지 후보별 전략이 확연히 달랐죠.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공약 세부가 조정될 수 있으니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집은 삶의 터전이자 최대 자산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더 나은 주거 환경을 만드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랍니다. 대선후보 4인 부동산정책 비교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정책을 꼼꼼히 골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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