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거 안정 위한 김문수 부동산 공약, 반값 월세부터 세대공존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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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이미지. 반값 월세존 현수막 앞 대학생이 미소 짓는 가상 이미지
Ai이미지. 반값 월세존 현수막 앞 대학생이 미소 짓는 가상 이미지

집값이 오르면 청년 마음도 불안해집니다. 김문수 후보 부동산 공약은 대학생부터 신혼부부까지 주거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핵심은 월세 절반, 내 집 마련, 육아 돌봄을 한 사다리로 엮어 청년의 주거 사다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세 정책은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연결됩니다. ① 대학가 반값 월세존으로 월세 부담을 낮추고, ② 1인 가구 특별공급으로 사회초년생 집 걱정을 덜며, ③ 세대공존형 주택으로 육아와 노후 문제를 함께 해결합니다. 정책 목표·효과·위험을 차례로 살펴보면 실현 가능성이 보입니다.


1) 대학가 반값 월세존

대학 주변 원룸촌은 공급이 많아도 월세가 높습니다. 후보는 “규제 완화와 지원을 결합하면 월세를 절반까지 낮출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건물주는 용적률 상향과 리모델링 비용 지원을 받고, 학생은 월세를 절반만 내는 구조라 윈윈 모델로 불립니다.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는 약 700,000 원, 관리비까지 합치면 800,000 원에 육박합니다. 반값 월세존이 시행되면 학생 한 명당 연 480,000 원 수준을 절약할 수 있어 학원비·저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첫째, 임대료 상한이 협약에 그치면 악용될 수 있고,
둘째, 리모델링 예산이 부족하면 참여도가 낮아지며,
셋째, 지자체 조례 개정이 늦어지면 지정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해결책으로 임대료 상한 법제화, 국고·지방채 혼합 재원 조달이 제시됩니다.


     (출처1. 연합뉴스 – 김문수 후보 청년 3대 공약)


2) 1인 가구 특별공급

청년 1인 가구는 전체 780만 가구 중 약 36%를 차지하지만 공공주택 특별공급에서는 소외됐습니다. 후보는 “공공주택 10%를 싱글 하우스로 지정해 원룸 20 ㎡~40 ㎡를 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피스텔도 주택 수 계산에서 제외하고, 10년 이상 보유 시 양도세를 연 5%씩 공제해 줍니다.

 

도심 역세권 소형 주택 공급이 늘면 월세 상승 압력도 완화되고, 청년은 내 집 마련 시점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다만 외곽 위주 공급이나 다주택자 절세 통로로 전용될 위험이 있어 실수요 확인·전매 제한이 필요합니다.


     (출처2. KBS – 1인 특공·소형 주택 인센티브)


Ai이미지. 세대공존형 주택 단지에서 가족이 산책하는 가상 이미지
Ai이미지. 세대공존형 주택 단지에서 가족이 산책하는 가상 이미지

3) 세대공존형 주택

세대공존형 주택은 한 단지 안에서 부모·자녀 세대가 가까이 살며 생활 공간은 구분하는 방식입니다. 공공택지 25%를 배정해 육아시설·커뮤니티센터·헬스케어실을 설치합니다. 젊은 부부는 조부모 돌봄으로 경력 단절 위험을 줄이고, 노년층은 가족과 지내며 고립을 피합니다.

 

조부모 돌봄을 이용하면 육아 비용이 평균 30% 감소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 옆집’ 부담으로 청약 수요가 낮아질 수 있고, 입지 선정 지연도 예상됩니다. 정부는 시범 단지로 수요를 확인하고 세대구분형 설계로 사생활을 보장해야 합니다.


     (출처3. 뉴스핌 – 세대공존형 선호도 분석)


항목 현재 수치 정책 목표
수도권 대학가 월세(평균) 800,000 원 400,000 원
청년 1인 가구 공공주택 비중 3 % 10 %
신혼 가정 조부모 돌봄 비율 23 % 40 %

 


3줄 요약

  • 김문수 후보 부동산 공약 핵심은 반값 월세존·1인 가구 특공·세대공존형 주택입니다.
  • 월세 절반, 내 집 사다리, 육아·노후 지원으로 청년 주거 불안 해소를 목표로 합니다.
  • 임대료 통제·입지 실패·수요 부족을 넘어 실행력을 확보해야 효과가 현실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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